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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클럽→물류센터→교회→? "다음이 두렵다…일상방역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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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 클럽 272명·물류센터 119명·교회 100여명

무증상·깜깜이 환자 '시한폭탄'…지역사회 만연 가능성

"감염규모 예측불가…드러난 숫자 그 너머를 보고 대비해야"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서울 이태원 클럽,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수도권 종교 소모임 등을 고리로 순차적으로 연이어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외견상 클럽·물류센터발(發) 감염 증가세는 일단 꺾이고, 각종 종교 소모임 관련 확진자 발생만 늘어나는 추세지만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의 특성상 언제 어디서든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가 터져 나올 수 있는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