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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일 외교장관, 전화 충돌…서로 "깊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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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되면 한동안 잠잠해졌던 한일 갈등에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일본 외무상이 오늘 전화통화를 했는데 이 문제뿐 아니라 여러 불편한 얘기들이 나왔고 분위기가 아주 썰렁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최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전 모테기 일본 외무상과 40분 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모테기 외무상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일본 기업의 한국내 자산 현금화 문제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다"며 "문제 해결을 피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