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미국시위 8일째…플로이드 추모식 앞두고 확산·진정 중대고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위 늘고 야간통행령 지속…폭력 줄며 연방군 투입론도 잠잠

시민단체 주도 4∼9일 추모행사…백악관 "주정부가 질서 유지하라"

주방위군 차출 거부된 워싱턴DC엔 현역육군 1천600명 진입 대기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안용수 기자 = 미국의 인종차별 반대 시위 사태가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추모 행사가 4일부터 잇따라 예정돼 8일째로 접어든 전국 시위에서 향후 일주일이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항의 시위는 2일(현지시간) 오후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