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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미 시위대 5600여 명 체포·부상자 속출…전쟁터 방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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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강압적인 체포 과정에서 숨진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 워싱턴 DC에 주 방위군 1500명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 대응 방침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위로 지금까지 체포된 사람은 5600명이 넘고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상황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워싱턴과 뉴욕, LA 등 주요 도시에는 야간 통행 금지령이 계속해서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