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멸종 취약종이자 보호해양생물인 '향고래'가 강원도 동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속초시 대포항 동쪽 30km 해상에서 향고래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어선이 발견해 7시간여 만에 강릉 주문진항으로 옮겼습니다.
죽은 향고래는 길이 13미터, 무게는 30여 톤으로 불법 포획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강릉시는 보호종인 향고래는 판매가 금지된 만큼 매립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소설 '모비딕'으로 잘 알려진 향고래는 이빨이 있는 고래 가운데 몸집이 가장 크며 2004년 이후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8번째입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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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항 동쪽 30km 해상에서 향고래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어선이 발견해 7시간여 만에 강릉 주문진항으로 옮겼습니다.
죽은 향고래는 길이 13미터, 무게는 30여 톤으로 불법 포획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강릉시는 보호종인 향고래는 판매가 금지된 만큼 매립 처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