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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32년 만에 나타난 생모…소방관 딸 유족급여 1억여 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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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으로 일하다 순직한 딸의 유족급여를 놓고 이혼한 부모 사이에 법정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아버지와 이혼한 후, 32년 동안 연락을 끊고 살아온 어머니가 법적 상속인을 주장하면서 1억 원에 가까운 돈을 받아 갔는데요.

아버지와 큰딸은 어머니가 이혼한 후 딸을 보러 오거나, 부모로서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았다고 반발하면서 양육비 청구소송으로 맞서기로 한 것입니다.

아버지는 유족 급여를 타간 전 부인을 상대로 두 딸을 키워온 양육비 1억 8000여만 원을 내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