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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낮의 서울역 묻지마 폭행…피해자가 전한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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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낮에 서울역 역사 안에서 한 남성이 처음 본 여성에게 다짜고짜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여성이 중상을 입었는데, 사건을 맡은 철도경찰은 일주일째 용의자도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6일 낮 서울역에서 택시를 부르기 위해 휴대전화기를 보던 김 모 씨에게 한 남성이 다가왔습니다.

[김 모 씨/폭행 피해자 : 의도적으로 다가와서 어깨를 심하게 부딪친 다음에 ○○○이라고 욕을 하더라고요. 뭐라고요? 목소리 높였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주먹으로 제 광대뼈를 가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