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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등교일 줄어 그나마 안심"…"이럴 거면 등교 중지"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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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초중 등교인원 1/3 방침에 학부모 의견 분분

닷새 만에 등교지침 변경에 학교들은 '혼란'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함에 따라 29일 교육부가 수도권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전체의 3분의 1 이하로 줄인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대체로 "등교일이 종전보다 줄어드어 안심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럴거면 차라리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특히 맞벌이 가정 등에서는 자녀가 나 홀로 집에 방치되는 시간이 더 늘어나게 됐다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