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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수도권 방역강도 높인 이유는…"학생 보호 위한 선제적 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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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등 한시적 운영중단…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맞먹는 처방



(세종=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정부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수도권에 대한 방역 강도를 대폭 강화했다.

큰 틀의 '생활속 거리두기'는 유지하면서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연수원, 미술관, 박물관, 공원 등 다중시설에 대한 2주간 한시적 중단 조치를 취함으로써 공공부문에 대해서는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먹는 고강도 처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