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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코로나 사태 와중에 대부업자 300억 갖고 잠적…전주 재래시장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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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전주의 한 전통시장 상인들이 사기에 휘말려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한 사금융 업체 대표가 상인들에 접근해 고수익을 담보하며 투자를 유도한 건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액만 300억 원 가량입니다. 시장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시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지난주 상인들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돈을 불려주겠다던 대부업체 대표 47살 A씨가 지난 17일 회삿돈 300억원을 들고 잠적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