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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책임진다던 회사, 장례식 끝나자 돌변"…유족들 외로운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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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죽음에 '책임' 묻기까지…길고 긴 시간



[앵커]

지난주에 현대중공업 작업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고 김성인 씨는 '조공'으로 불렸습니다. '배관 보조공'을 줄인 말이라고 합니다. JTBC는 고 김성인 씨의 사례를 통해서, 왜 일터에서 사망 사고가 반복되는지 추적했습니다. 이번엔 사망 그 후입니다. 김씨 이전인 6년 전에 목숨을 잃는 노동자는 산업 재해를 인정받기까지 5년 넘게 걸렸습니다. JTBC는 자살이란 주장을 뒤집기 위해 힘겹게 싸운 유족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