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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보험 있어도 음주사고 내면 '최대 1억 5천만원' 추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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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내면 자동차 보험도 별 쓸모가 없습니다. 보험에 들었어도 많게는 1억 5천만 원이 넘게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음주운전의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에 이어서 보험 혜택도 줄이는 겁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재작년 음주운전 사고로 아들을 떠나보낸 임영순 씨, 여전히 아들을 놓아줄 순 없습니다.

[임영순 씨/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가족 : 맨날 술 마시고 (숨진 아들) 영학이한테 원망도 많이 했어요. 왜 엄마한테 이렇게 사랑만 주고 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