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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교수단체 "수능 12월 말로 한달 연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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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단체 "수능 12월 말로 한달 연기해야"

교수단체 한국대학교수협의회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2월 말로 연기하고 대입 일정도 함께 미룰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교협은 현재와 같이 수능이 치러지면 지난 수개월 간 제대로 수업받지 못한 '고3' 학생들이 재수생보다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모든 대입 일정을 최소 한 달 이상 미뤄도 입시 일정 전반에는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수능일은 애초 11월 19일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육부가 12월 3일로 2주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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