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홍콩, 오늘 '국가법' 심의...시내 산발적 시위 잇따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홍콩의 의회인 입법회가 오늘(27일) 야당과 반중 진영의 거센 반발 속에 중국 국가에 대한 모독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국가법' 초안에 대해 2차 심의에 나섰습니다.

홍콩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국가법'은 중국 국가인 '의용군행진곡'을 장례 의식이나 상업 광고에 사용하는 등 모독이나 조롱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으로, 오늘 입법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4일에 표결을 통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