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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쿠팡 근무자들 "다닥다닥 붙어앉아 식사"…방역수칙 안지켜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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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확진자 나오고 나서 식탁 칸막이"…"휴게실·흡연실서 마스크 안 써"

중대본 "수칙 미준수 추정"…확진자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들이 27일 센터 내에서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도 이 센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원인이 '방역 수칙 미준수'에 있다고 보고 있다.

당국은 센터 관련자 4천여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