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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서울서 8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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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최소 810명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경기 부천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어나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27일 오전까지 서울에서만 8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서구는 방화1동에 사는 3세 여아(강서 37번)와 등촌2동에 사는 30대 여성(강서 38번)이 이날 오전 확진됐다고 밝혔다.

강서 37번은 전날 확진된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강서 34번)의 딸이다.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계기로 가족이 검사를 받았으며, 두 자녀 중 둘째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