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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앵커리포트] "늦었지만 축하해"...코로나가 바꾼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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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등교 수업을 시작한 서울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입니다.

마스크를 쓴 앳된 모습의 아이들이 TV 화면을 유심히 바라봅니다.

예년보다 석 달 가까이 늦게 열린 첫 입학식 장면입니다.

강당에 모여 엄마, 아빠, 그리고 선생님의 축하를 받았던 1년 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감염 우려 때문에 교실에도 들어가지 못한 부모님들.

운동장에서 간단한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