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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쿠팡 부천물류센터 확진자 급증…인천시, 감염 저지선 구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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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이상 추가 확진…인천 거주 물류센터 관계자 1천373명 검사 진행

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인천·부천=연합뉴스) 강종구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인천에서도 급속히 늘어나자 인천시가 추가 확산 저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쿠팡 부천물류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인천에서만 최소 1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이날 0시 기준 자료를 토대로 부평구 3명, 계양구 2명, 동구 1명, 연수구 1명 등 확진자 7명이 늘어났다고 밝혔지만,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고 있다며 자료를 취합하는 대로 정확한 확진자 규모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