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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코로나19 확진 49일만에 40명대 급증…클럽발 감염 전방위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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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53명 이후 최대…40명 가운데 36명이 수도권

서울 19명·인천 11명·경기 6명·대구 3명…검역 1명

총확진자 1만1천265명·사망자 269명…2차 등교일에 급증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초순 이후 한 달 반여 만에 40명대를 기록했다.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가 전국 곳곳에서 학원, 노래방, PC방, 주점, 음식점, 물류센터(쿠팡) 등을 고리로 전방위로 확산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급 학교와 유치원에서도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데다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고2와 중3, 초등 1∼2학년, 유치원생 230여만명도 27일 등교·등원을 한 상황이라 자칫 '교내 감염'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