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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엄마 다녀올게요" 강원 시골 초교 어린이들의 떨리는 첫 등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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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 두고 서로 애틋한 손 인사…마스크 착용·거리두기 잘 지켜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엄마 사랑해요. 학교 잘 다녀올게요."

유치원과 초 1∼2, 중 3과 고교 2학년생들이 등교를 시작한 27일 오전 강원 춘천시 금병초등학교에서는 교문을 사이에 두고 어린 학생과 학부모의 애틋한 인사가 이어졌다.

준비물을 한 아름 안아 들고 마스크를 쓴 학생들은 엄마·아빠 손을 잡고 설레는 마음으로 등굣길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