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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경찰 '경비원 갑질' 입주민 오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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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비원 갑질' 입주민 오늘 검찰 송치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씨 갑질 피해 사건의 가해 주민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집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상해와 협박, 특가법상 보복폭행 등 혐의로 구속된 49살 A씨를 오늘(27일) 오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최씨와 이중주차 문제로 다툰 뒤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시달림을 당하던 최씨는 이달 10일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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