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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정화 끝나도 기준치 6배...기름 범벅 반환 미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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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강원지역에서는 반환 미군 기지에 대한 토양 오염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화 작업을 마쳤지만, 여전히 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공개적인 정화 작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 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군기지, 춘천 캠프 페이지는 15년 전인 2005년 반환됐습니다.

반환 직후 정부가 확인했더니 지하에 설치한 유류 저장 탱크가 아흔 개가 넘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오염된 토양 면적은 축구장 9개 크기인 6만여 제곱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