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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구의역 김 군' 4주기 "사고 여전…기업처벌법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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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늘에서는 부디 배고프지도 말고 행복하세요." 4년 전 서울 구의역에서 당시 19살이던 김 군은 혼자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열차에 치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23일) 김 군의 4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가방에 둔 컵라면을 먹지도 못한 채 숨진 김 군을 기억하면서 시민들은 빵과 음료를 남겨뒀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도 근로 현장은 달라진 것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