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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성착취물 제작·유포 74명 잡고 보니…70%가 '미성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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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집중 단속을 벌여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하거나 유포한 약 70명을 무더기로 붙잡았습니다. 잡고 보니 10명 중 7명꼴로 미성년자였는데, 특히 초등학생도 있었습니다. 성 착취물이 청소년들이 게임할 때 주로 쓰는 온라인 메신저까지 파고든 겁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 메신저 '디스코드'의 한 비밀 대화방입니다.

대화방 참여자는 수백 명.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을 판다는 광고가 올라오는가 하면, 희귀 영상을 판다는 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