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긴급돌봄 계속한다지만…학부모 '불안' · 현장은 '혼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다음 주부터 초등학교 1학년, 2학년들이 학교에 갑니다. 등교를 시작하면 정부가 긴급돌봄은 중단하겠다고 하자 당장 아이 봐줄 사람 구하기 힘든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다시 지금처럼 유지하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불안하다는 부모님들 많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고양에 사는 맞벌이 직장인 박 모 씨,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다음 주 등교를 시작하면 긴급돌봄이 중단된다는 공지를 학교에서 받았습니다.


주 1, 2회 등교라 학교 안 가는 날이 더 많은데 긴급돌봄이 없어지면 일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