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시콜콜 시간입니다.
오늘은 네이버 댓글이 많은 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 사람들의 혈액 속에 비타민 D 수치가 높아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이탈리아 등 남부 유럽 국가들보다 훨씬 적다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시청자들이 다양한 의문점을 제기했습니다.
국토 대비 인구수가 적어서 과밀하지 않아 그런 것이다.
또 남유럽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서 더 많이 사망한 것이다.
비타민D 형성에 결정적인 햇빛은 유럽 남부가 훨씬 강한데 이해가 잘 안 된다 등 여러 가지 지적이 이어졌는데 해당 기사를 쓴 김진두 기자는 모두 일리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 기자는 영국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전한 것인데요. 이 연구팀은 확진자, 사망자 수와 혈중 비티민D 수치 이것만을 단순 비교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구 밀집도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다른 요소는 모두 배제했다는 것이 취재 기자의 설명입니다.
그리고 한국에 비하면 북유럽의 사망자가 인구대비 훨씬 많은데 기사에는 적은 것처럼 보이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죠.
이 또한 북유럽과 남부 유럽을 단순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일 뿐입니다.
방송 리포트는 보통 1분 30초가량이라는 시간적 제약이 있다 보니 모든 사실관계를 반영해서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 시청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합니다.
시시콜콜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비타민D #북유럽 #코로나19 #사망자단순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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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 사람들의 혈액 속에 비타민 D 수치가 높아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이탈리아 등 남부 유럽 국가들보다 훨씬 적다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시청자들이 다양한 의문점을 제기했습니다.
국토 대비 인구수가 적어서 과밀하지 않아 그런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