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래통합당이 이틀간의 당선인 총회를 통해 총선 참패를 수습할 당의 지도체제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내년 4월까지 가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금 전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김종인 위원장의 사무실을 찾아 회동을 가졌습니다.
현장 화면 직접 보시죠.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당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시는 데 온 힘을 쏟으시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내정자 :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어요.]
[기자 : 위원장님, 비대위원장을 맡게 되셨는데 소회를 말씀해 주시죠.]
[김종인 /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내정자 : 특별한 소회는 없어요. 한 달여 동안이나 시간을 끌고 왔던 것이기 때문에 저도 제 나름대로 처음에 비대위원장을 해달라고 요청을 받았을 때 여러 가지로 생각해서 해 보겠다고는 했는데 그동안 여러 가지, 한 달 넘도록 지금 시간이 경과됐기 때문에 내가 이제 와서 이러고 저러고 다른 얘기할 것 없이 일단 이걸 수용하고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당을 다시 정상궤도에 올리는 데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을 해 보려고 해요.]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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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통합당이 이틀간의 당선인 총회를 통해 총선 참패를 수습할 당의 지도체제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내년 4월까지 가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금 전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김종인 위원장의 사무실을 찾아 회동을 가졌습니다.
현장 화면 직접 보시죠.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당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시는 데 온 힘을 쏟으시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