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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정치五감] 국회에서 열린 꿀 채밀 행사 '달달한 국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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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국회에서 열린 꿀 채밀 행사 '달달한 국회' 外

▶ 국회에서 열린 꿀 채밀 행사 '달달한 국회'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벌집을 들고 꿀을 채집하고 있는 사람들, 어제 국회도서관 옥상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안상규 꿀벌연구소 대표가 '꿀 채밀 행사'에 참석한 모습입니다.

올해 초 주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국회 옥상에 양봉장이 만들어졌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국회에서 기른 꿀벌 90만 마리가 봄 동안 채집한 꿀 300kg을 수확했습니다.

이날 수확한 벌꿀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됩니다.

▶ 코로나19에 연등행렬 취소…청계천 '전통 등' 전시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서울 청계천 한가운데 설치된 화려한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부처님오신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청계천에 사천왕과 연꽃 등 40여점의 전통 등이 전시됐습니다.

전통 등 전시는 청계천 청계광장 입구부터 광교까지 이어지는데요.

전시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열립니다.

불교계는 코로나19 사태로 한 달 미뤘던 부처님오신날 기념 연등회를 결국 취소했는데요.

30일로 예정된 봉축법요식은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 '1m 날개' 단 중국 초등생…"사랑하니까 거리 유지"

마지막 사진입니다.

각기 다른 무늬가 새겨진 날개를 달고 체조를 하는 어린이들이 보이시죠.

중국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1m 날개를 어깨에 달고 학교에 온 겁니다.

학생들은 폐품을 이용해 각양각색 날개를 만들고 "너를 사랑하니까 거리를 유지하겠다"는 문구를 적어넣기도 했는데요.

학교 측은 "학생들이 1m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몸으로 느껴보고 방역 기간 동안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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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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