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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간송미술관 '보물 2점' 재정난에 공개 경매…개관 역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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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미술관이죠. '간송 미술관'에 있던 보물 두 점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미술관이 생긴 지 8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꾸밈없는 미소를 띠고 아랫배를 툭 내밀었습니다.

날개 닮은 옷자락을 날리는 보살상은 두 손을 모으고 단정하게 서 있습니다.

1300년 이상 된 이들 불상의 추정가는 각각 15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