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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자막뉴스] 코뼈 부러진 날에도 숨진 아파트 경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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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부터 휴식시간…쉬지 않고 단지 내 청소

폭행으로 크게 다친 뒤에도 휴가 내지 않고 일해

24시간씩 격일제 근무…급여 시간당 8,700원

경비원 고 최희석 씨가 코뼈가 부러지도록 맞은 것으로 전해진 지난달 27일.

[고 최희석 씨 / 아파트 경비원 : 꼭 XXX 씨를 강력히 처벌해주세요. 저같이 억울하게 당하다 죽은 사람 없도록. 저 진짜 21일부터 쭉 맞았습니다. 진짜예요.]

최 씨의 경비일지를 살펴봤습니다.

크게 다치고도, 정상 근무를 했습니다.

특히 저녁 8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일했다고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