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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택배기사 형제' 폭행한 입주민…"마스크 제대로 안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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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대 아파트 입주민이 택배 노동자 형제를 때려서 갈비뼈에 금이가고, 코뼈가 부러졌습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게 이유였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입주민 35살 A씨가 택배기사 B씨와 동생에게 주먹을 휘두른 건 지난 7일 오전입니다.

마스크를 턱에 걸친 B씨에게 주민 A씨가 '마스크를 제대로 쓰라'고 말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