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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간송이 지킨 '보물 불상' 경매로…문화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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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송미술관이 보물로 지정된 신라시대 불상 두 점을 경매에 내놨습니다. 누적된 재정난과 상속세 낼 돈 때문이라는데, 우리 문화재의 수호자로 알려진 간송 선생의 유품이어서 문화계는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1963년 보물 284호로 지정된 7세기 중반 통일신라 시대의 금동여래입상입니다.

높이 38㎝로 비슷한 시기 금동불상으로서는 드물게 큰 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