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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중국, 직접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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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홍콩 의회 대신 '홍콩 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이 '한 국가 두 체제'에 따라 일정한 자치권이 보장된 홍콩에 특정 법률을 만드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홍콩 범민주 진영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장예쑤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인대' 대변인은 어젯밤 기자회견에서 오늘 개막하는 전인대에서 2020년 경제발전계획 등 9개 의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관한 의안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