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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코로나19에 지갑닫은 가계…교육비·외식·오락문화 소비 급감(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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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용쇼크·경기악화에 소득증가도 둔화…하위 60% 근로소득 감소

(세종=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1분기에 가구당 소비지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의류·신발, 오락·문화,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씀씀이를 크게 줄인 영향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줄어들고 경기가 나빠지면서 가계 소득도 타격을 입었으며 특히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구의 근로소득이 일제히 줄었다.

2분기에는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더 크게 반영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