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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미 국무차관, 탈중국 공급망 구상 "한국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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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유리 송상호 기자 = 미국이 글로벌 공급망의 탈(脫)중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제 번영 네트워크'(EPN) 구상을 이미 한국에도 제안했다고 키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20일 밝혔다.

크라크 차관은 이날 국무부 내 아시아·태평양 미디어 허브가 마련한 전화 회의에서 연합뉴스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 한국 등 국가들의 단합을 위한 EPN 구상을 논의했다"면서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에서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가진 논의를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