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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일본 언론, 정의연 수사에 촉각…"대일 정책에 영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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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철거하라"…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폄하 분위기도

"정의연 대신 피해자·유족이 운동 주도하는 구조로 바뀔 수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에 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일본 언론은 이번 사건이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 주요 신문은 검찰이 정의연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사실과 정의연을 둘러싸고 그간 제기된 의혹을 21일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가 한국에서 사실상 부정되는 과정에서 정의연의 역할이 컸다고 보고 수사 결과가 한일 관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주시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