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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500만명 넘어…신규감염은 중남미 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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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WHO 첫 정식보고 이후 약 140일만…신규 확진자 3분의1이 중남미

WHO총장 "지난 하루 동안 신규 사례 10만6천건…1일 기준 역대 최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중국이 작년 12월 말 세계보건기구(WHO)에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약 140일 만이다.

로이터 통신은 20일(현지시간) 자체 집계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지난 1월 10일 4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처음 받은 후 약 3개월만인 4월 1일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00만명에 도달했으며 이후 2주마다 확진자가 100만명 정도씩 늘어났다고 통신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