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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정치五감] 올해 첫 등교 개학…체온 측정하는 초등학생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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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올해 첫 등교 개학…체온 측정하는 초등학생들 外

▶ 올해 첫 등교 개학…체온 측정하는 초등학생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전남 무안의 한 초등학교 풍경인데요.

올해 첫 등교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교실에 입실하기 전, 체온 측정을 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고등학교 3학년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소규모 초, 중학교도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교를 시작했는데요.

학교 측은 학생들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거리두기 수칙을 안내하는 등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학생들을 맞았습니다.

▶ 3개월 만에 재개된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경복궁 앞에서 깃발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시죠.

코로나19 여파로 석 달 간 중단됐던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오늘부터 재개됐습니다.

코로나19 대응 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이달부터 수문장 교대의식과 경복궁 별빛야행, 창덕궁 달빛기행 등의 궁궐행사가 다시 열리는데요.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관람객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 '코로나 생활고'에 칠레 시위 확산

마지막 사진입니다.

물대포를 사이에 두고 경찰과 시민들이 대치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칠레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가 장기화되자 생활고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시위에 나선 모습입니다.

수도 산티아고 남부의 엘보스케 주민들은 한 달째 이어지는 봉쇄 조치에 일자리가 끊기고 먹을 것도 부족하다면서 격하게 항의했는데요.

최근 세계 곳곳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생활고를 호소하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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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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