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비 내리며 기온 '뚝'…영동 최고 200mm

현재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 떼가 내륙 지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북부, 충북 북부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내일(19일) 새벽까지는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또 한 차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동 북부는 최고 200mm, 경기 북동부와 강원 많은 많은 곳도 100mm 이상의 큰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주로 강원 동해안 지역에만 강하게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늘보다는 비의 강도가 약해지겠습니다.

기온도 많이 내려가서 쌀쌀하겠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곳곳으로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공연 담당 김수현 기자의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