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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날씨] '강한 비구름 떼' 전국 확대…중부·경북 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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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 떼가 현재 경기 동부와 영서, 충청 북부와 호남 서해안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 북부 지역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있는데요, 서울은 조금 전보다는 빗줄기가 약해지기는 했습니다만, 보시는 것처럼 서해상에서 다시 강한 비구름 떼가 유입되면서 오늘(18일) 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비구름 떼는 1시간에 50km 안팎의 강한 속도로 북송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곧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 북부지역은 최고 200mm 이상, 그 밖의 많은 곳도 150mm 안팎의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곳곳으로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중부와 경북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일부 서쪽 지역은 오늘 밤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내일 새벽 다시 중부 서해안지역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이 되면 또다시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5도에서 9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영동 지역의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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