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이 18일 검찰로 송치되기 전 안동경찰서에서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갓갓' 문형욱(24)을 이날 오후 2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문형욱은 마스크나 모자를 쓰지 않은 채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형욱은 "피해자 가족분들께 죄송합니다"라며 "제가 잘못된 성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습니다.
문형욱은 2018년 무렵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하는 등 9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공연 담당 김수현 기자의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갓갓' 문형욱(24)을 이날 오후 2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문형욱은 마스크나 모자를 쓰지 않은 채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형욱은 "피해자 가족분들께 죄송합니다"라며 "제가 잘못된 성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습니다.
문형욱은 2018년 무렵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하는 등 9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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