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모레(20일), 수요일로 예정된 고3 학생들의 등교를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시와 취업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더 늦출 수는 없다고 판단한 건데, 나머지 학년들의 등교 역시 현재로서는 그대로 한다는 계획입니다.
최호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부는 20일 개학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건 무엇보다 고3 학생들을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진출과 상급 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인 만큼 11년간의 준비를 무위로 돌아가게 할 수 없다는 겁니다.
학교 안에서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119를 통해 즉각 선별진료소로 이송되고, 해당 학교 학생들은 전원 귀가 조치 됩니다.
학생들 사이의 거리 두기를 위한 각종 방안도 시행됩니다.
[박백범/교육부 차관 : 학교 여건에 따라 학년별 격주제 또는 격일제로 등교하도록 하고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학사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학생 간 접촉 가능성이 큰 쉬는 시간 생활 지도를 위해 보조 인력도 채용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각 지역과 학교 사정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등교에 앞서 각 가정에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육부는 20일 고3 개학 이후 다음 달 8일까지 순차적으로 나누어진 다른 학년의 등교 개학 일정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공연 담당 김수현 기자의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
정부가 모레(20일), 수요일로 예정된 고3 학생들의 등교를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시와 취업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더 늦출 수는 없다고 판단한 건데, 나머지 학년들의 등교 역시 현재로서는 그대로 한다는 계획입니다.
최호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부는 20일 개학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건 무엇보다 고3 학생들을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진출과 상급 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인 만큼 11년간의 준비를 무위로 돌아가게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등교 개학이 시작되면 37.5도 이상 열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은 등교와 출근이 금지됩니다.
학교 안에서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119를 통해 즉각 선별진료소로 이송되고, 해당 학교 학생들은 전원 귀가 조치 됩니다.
학생들 사이의 거리 두기를 위한 각종 방안도 시행됩니다.
[박백범/교육부 차관 : 학교 여건에 따라 학년별 격주제 또는 격일제로 등교하도록 하고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학사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책상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학생 개인별로 물컵을 준비하고, 지정 좌석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학생 간 접촉 가능성이 큰 쉬는 시간 생활 지도를 위해 보조 인력도 채용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각 지역과 학교 사정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등교에 앞서 각 가정에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백범/교육부 차관 : 가족 단위 외부모임, 회식 참여를 자제하여 주십시오. 코로나 예방수칙이 학생들 모두에게 생활화될 수 있도록….]
교육부는 20일 고3 개학 이후 다음 달 8일까지 순차적으로 나누어진 다른 학년의 등교 개학 일정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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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공연 담당 김수현 기자의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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