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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김정은, 시진핑에 '코로나19' 구두친서...대중국 외교로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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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경제 정상화' 시동 시점에 친서 등장

'코로나19'로 북·중 국경 폐쇄…北 큰 타격 받아

민심 악화·경제난 타개 위해 金 직접 나서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코로나 극복 축하' 친서를 보내며 양국 관계발전에 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단절됐던 양국 외교와 교역을 재개해 경제난을 풀어보려는 시도로 보이는데요.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구두 친서를 보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지난 2월 시 주석에게 '코로나19' 위문 서한과 지원금을 보낸 지 석 달여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