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부여당, 전 국민 고용보험제 앞장서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정부·여당은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에 책임 있게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심 대표는 어제 상무위원회의에서 정의당은 코로나19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을 약속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불안정 노동이 확대될 것을 고려해봐도 최소한의 소득 보장 체계로서 불가피하고 시급한 개혁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나아가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와 같은 참사를 방지할 법안이 중대재해 기업 처벌법이라며 슈퍼 여당이 될 민주당이 이 법을 제정하고 고용보험법 개혁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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