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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모니터 부품 제조공장서 불...2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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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오후 6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금산리에 있는 한 모니터 부품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휴일인 만큼 근무하던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일부와 안에 있던 기계 등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던 알루미늄 때문에 물이 아닌 소화기로 불을 꺼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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