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8시 59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내 대림산업 제 2공장 고밀도 폴리에틸렌 공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협력업체 근로자 8명 숨지고,11명이 화상 등을 입어 인근 여수시내 병원과 광주 전남대학교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뒤 화재가 일었지만 10여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사고 이후 5차례에 걸친 희생자 수색작업을 벌이다 밤 11시 반쯤 일단 작업을 중단하고 날이 밝는데로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경찰은 전기 설비 보수 공사 도중화학 연료를 넣는 탱크 내 잔류 가스가주변에 있던 인화물질과 반응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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