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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통합당 '4개월 비대위' 가결…김종인 "아무 얘기 못들어" 거부(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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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임기제한 없앨 당헌개정 불발…내달 6일 상임전국위 재소집 추진

'내년 3월까지 대선준비' 김종인 측 "추대로 생각 안해…관리형 비대위 못 맡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조민정 이은정 기자 =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이 4개월 임기로 가결됐다.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는 사실상 이를 거절했다.

통합당은 2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재적위원 639명 중 3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위원회를 열어 찬성 177명, 반대 80명으로 김 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결재하면 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