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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일본, 코로나19 휴교 장기화에 9월 학기제 전환 주장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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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교 장기화를 계기로 '9월 학기제'로 전환하자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4월 초 새 학년이 시작되는 '4월 학기제'를 채택하고 있는 일본은 지난 2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전국 동시 휴교 요청 이후 대부분의 학교가 아직 임시 휴교 중이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언제 개학이 가능할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