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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2심 무죄 몰카범, 대법서 뒤집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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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무죄 몰카범, 대법서 뒤집힌 이유는?

[앵커]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던 한 몰카 현행범이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런데 대법원이 이를 다시 유죄 취지로 판단했는데요.

판결이 엇갈린 것은 몰카범이 갖고 있던 휴대전화의 증거능력 때문이었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2018년 5월, 30대 남성 A씨는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발각돼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