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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렘데시비르 약효 논란..."약효 없어" VS "초기 환자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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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데시비르 중국 내 첫 임상시험 결과…"효과 없어"

WHO "실수로 보고서 게시"…홈페이지에서 삭제

길리어드 "낮은 참여 등 조기 종료…통계적 의미 없어"

[앵커]
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아 온 렘데시비르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이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중국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고서 때문인데, 제약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측은 통계적으로 의미 없는 결과라며 진행 중인 임상시험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주 동물실험과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던 렘데시비르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